봄맞이 컴터 대청소!!

본인은 컴터케이스를 오픈해서 사용한다.

오픈하나 안하나 먼지쌓이는건 비슷하다는 생각이라서 cpu와 vga카드를 오버해서 사용하는김에 뚜껑도 다 따버리고 사용한다.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으면 보이지가 않으니 마음이라도 편한데 뻔히 눈앞에 먼지덩어리들이 보이는 관계로 특별히 봄맞이 컴터 청소를 해주었다.

사실은 vga카드쿨러에 먼지가 잔뜩끼어서 온도가 높아졌는지 자꾸 vga카드 성능을 떨어트린다는 메시지가 보여서 청소했다는 ㅋ

양옆구리 뚜껑 다 따버린 본인의 컴터.

한때 국민오버 pc 사양인 nf7 + 바톤 2500 이다. 현재 3200+ 으로 오버해서 사용중.

저 쿨러를 얼마주고 구입했더라? -_-;; 회전수를 조절할수 있어서 구입한걸로 기억한다. 빡센작업할때는 회전수를 풀로 올려준다.

진짜...고용량하드 하나,두개면 될걸 고만고만한 넘들로 4개나..-_-;; 방안에 뒹구는 하드가 하나 더 있다;;

사진으로 판독하긴 힘드나(사진 절라 못찍어 -0-;;) 먼지제거전 pc에 장착되어진 vga다.

하는김에 파워도 청소. 업글을 위해 450w 짜리를 구입했는데 요즘 브리즈먼 때문에 아주 잘샀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컴터 업글은 언제? -_-;;

문제의 vga카드. 배틀필드2 때문에 6600gt를 살까하다가 오버를 해서 써보자는 생각으로 산 6800le 버전이다. 잘만쿨러는 돈주고 구입해서 추가로 달아준거고. 그때는 당연한 소비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돈지랄!!

잘만쿨러를 제거하고

귀차니즘에 옆에 굴러다니는 하람이 색종이를 집어들어 저렇게 틈새 하나하나 먼지를 제거해준다. 하악~하악~ 절라 힘들다. 하지만 조금 하다보면 중독된다는 ^^;;

똑같은 사진을 뭣하러?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쑤시개를 보면 색종이가 명함으로 바뀌었다.
초귀차니즘은 색종이로 해결을 해보라고 유혹했지만 도저히 힘없는 색종이로는 힘들어서 아주 힘들게 지갑에 명함을 꺼내서 쑤셨다.
운나쁘게 당첨된 명함은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사람이지만 할수없지 모 -0-;; 죄송요~~

만만치않은 파워의 먼지

cpu쿨러다. 점점 귀찮아져서 걍 진공청소기로 후루룩 빨아내고 다시 장착했다.

사진으로 확인하는 그때 그시절의 국민오버 pc사양. 바톤 2500+, abit-nf7 메인보드, 램 1기가

재조립 끝!!

하지만 부팅이 안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ㅡ;;

사진에서 확인되듯이 odd 에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서 부팅이 되지않았던...;;

근데 원래 그런건가? ide케이블은 연결되어도 전원을 넣지않으면 부팅이 않되나? 암튼 깊게 생각하기 싫고 부팅이 되었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어?

근데 청소전 사진과 청소후의 사진이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_-;; 메인보드까지 빼서 완전 탈탈 털어버리려고 했으나 역쉬 귀차니즘은 당할수가 없...